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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면 살판
꾼장이 시리즈 중 두번째 그림책입니다. (첫번째- 단골손님)지금은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놀이패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마을 부자집의 생일이나, 잔치 또는 명절 같은 특별한 날에
꼭 빠지지 않던 놀이문화를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게 그림책으로 표현했습니다.
강병인님의 캘리그라피가 멋스럽게 표현된 표지 제목도 함께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 나누기 
: 판화로 그려진 작품의 등장인물의 표정이 살아있는 듯 합니다. 어찌 보셨나요?(옆모습이 더 많네요)

:놀이꾼들을 직접 본 경험은 언제 였나요? 그때의 느낌은 어떠셨나요?

:'어름삐리'그림책과 비교해볼까요?

:살아져가는 옛 놀이문화는 어떤 것이 있을 까요?

:놀이 문화를 지켜갈 수 있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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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하나 둘 방학에 들어갑니다. 장마도 그치고 삼무공원에 매미소리가 들립니다,
경계를 허무는 불협화음. 여름이 미친듯이 달려오는 것 같습니다.
2011년 1학기 책여우 토론 쫑파티는 유수암마을 나들이로 대신했답니다. 이름하여
'유수암 문화탐방'입니다. 제주에 새로 둥지를 튼 이들의 공간을 둘러보며 점심도 먹고 커피도 마시니 
한 나절이 훌쩍 지나갔답니다.  다음 계절까지 좋은 책 많이 읽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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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성(1912~1950)은 일제 치하의 1912년 대구에서 태어났습니다. 집안 형편이 가난해서 열살이 되어서야 대구의 수창공립보통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대구화단의 선구자 서동진의 눈에 띄어 본격적인 화가의 길에 들어선 것이 15세 때의 일이었습니다. 2년뒤인  1929년 총독부 주관 조선미술전람회에서 17세의 나이로 입선하며 화단에 입문하였습니다. 주위의 후원으로 1931년 도쿄로 유학을 떠나, 낮에는 화랑직원으로 일하면서 밤에는 태평양 미술학교 야간부를 다녔습니다. 물론, 졸업장은 없습니다.유학시절 조선미전 수상뿐 아니라, 일본의 제국미술전람회 입상,  일본 수채화회전 최고상 등을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그는 수채화에서 탁월한 예술성을 발휘하여, 강렬한 원색과 강한 대조, 그리고 불투명의 짧고 단속적인 붓터치로 유화의 수준에 비견될 만큼 독특한 기법을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그는 조선미전에서 데뷔한 후 8년간 '카이유'(1932년 가을)와 '가을 어느날'(1934년) 을
비롯하여 최고상인 창덕궁상을 수상한 '경주의 산곡에서'(1935년)등 무려 12점의 입선작과 6점의 특선작을 내는 대기록을 세웄습니다.
1935년 귀국한 그는 대구 남산병원원장의 딸 김옥순과 결혼해 생활의 안정을 찾게 되며, 1949년에는 제 1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심사위원이 됐으나, 이듬해 순경과 사소한 언쟁끝에 총기 오발사고가 일어나 아깝게 요절하고 말았습니다.

그에 대해서는 관전을 발판으로한 출세지향적 작가라는 부정적 평가도 없지 않으나, 보통학교만 겨우 졸업한 가난한 이인성에게는 관전이 활동무대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러 화집을 참조하면서 홀로 독학한 이인성은 서구의 인상주의, 특히 후기 인상주의 화풍을 나름대로 발전시켜 향토적인 서정주의의 한 전형을 이뤘습니다. 그가 '한국의 고갱'으로 불리는 까닭은 그의 그림들을 보면 한번에 알 수 있습니다. 이인성은 조선미전에서 6회 연속 특선 후 최고상인 창덕궁상을 수상하고, 1937년엔 불과 25세의 나이로 최연소 초대작가가 되는 등, '조선의 지보''화단의 귀재'로 불리며 신화적인 명성을 날렸던 화가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그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그와 동시대의 화가인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등이 1950-1960년대에 독자적인 스타일을 확립하기 시작하여 1970-1980년대 이후 세간의 주목을 받은 것과는 뚜렷이 대비됩니다.
이인성의 대표작은 '경주의 산곡에서'(1935년) 으로, 1998년 월간미술이 평론가 13명에게 의뢰해 선정한 '한국 근대 유화베스트 10'에 김관호의 '해질녘'과 함께 공동 1위로 선정됐던 작품입니다. 그 외에도 '카이유'(1932년) '가을 어느날'(1934년) '아리랑고개'(1934년)  '여름 실내에서'(1934년) '해당화'(1944년)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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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리에 있는 현대 미술관으로 책여우 나들이를 했어요.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 평화를 노래한 아와사키 치이로 원화전을 보고 왔답니다.
창가의 토토, 빨간 모자를 쓴 소녀, 자연의 아이들(봄, 여름, 가을, 겨울) 등,,,,,맑고 투명한 그의 그림에 눈이 부십니다.
진흙탕에서 노는 아이들, 우산을 쓰고 장화를 신은 아이들이 첨벙첨벙 뛰어노는 모습, 포도알같은 맑은 눈동자, 엄마의 목을 부드럽게 감싸는 아이의 보드라운 손....그녀의 아이들은 이 세상의 따뜻한 순수로 무장을 하고 있는 듯 보여집니다. 10개월된 아이와 12개월 된 아이를 모델없이 구별해 그릴 수 있다고 하니 그녀의 노력은 또 얼마나 치열한 것일까요. 


그림을 보고 나오니 하늘도 좋고 구름도 좋습니다. 저지리에 있는 피자굽는 돌하루방에서 피자로 점심을 먹었답니다.
1m피자라니 그 길이에 놀라고 4가지 맛을 골라먹는 재미에 오늘은 책여우, 즐거움 빵빵한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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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    
 로드리고 무뇨스 아비아 : 1967년 마드리드에서 태어났다. 소설, 영화, 드라마, 시나리오 등 다양한 작품을 쓰면서
  예술 비평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1996년 하엘 아동 청소년문학상, 2007년 에데베아동문학상 등 여러 
  문학상을 받으며 널리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지금은 블로그에 글을 쓰며 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우리가 모르고 있는 것> < 하키 골키퍼> <완벽한 가족> 등이 있다.

내용 들어가기: 완벽한 가족은 너무나도 완벽해서 서로가 불편해진 한 가족의 이야기로 '완벽함'을 강요하는 이 시대에우리 아이들이 가져야 할 건강한 가치관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작가는 '완벽하지 않을 때 더 행복할 수 있다'는 즐거운 고함을 마음껏 지르라고 권한다. 물리학자 아빠, 인테리어 잡지 기자 엄마, 모든 분야에서 1등만 하는 누나들까지 너무나도 완벽한 알렉스네 가족. 겉으로는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지도 않고 지나치게 서로를 이해하 배려한다. 안 좋은 일은 이야기하길 피하고, 완벽하지 않은 상황은 만들지도 않는다. 하지만 국어와 수학 두 과목에서나 낙제를 한 알렉스. 화는 커녕 알렉스를 믿는다고 달래는 부모님 앞에서 알렉스는 왠지 모르게 답답함을 느낀다.  알렉스에게는 엉뚱하지만 유쾌한 친구 라파가 있다. 라파는 답답해하는 알렉스에게 엉뚱한 제안을 한다. 바로 알렉스네 가족의 결점을 찾아보자는 것이다. 살금살금 미행을 해서 가족들의 결점을 확인하면 알렉스의 우울한 기분이 좀 사라질 거라나? 
이렇게 알렉스의 귀여운 염탐은 시작된다! 염탐은 알렉스 혼자 실행한다. 아무리 라파의 아이디어라지만 우리 식구들의 결점을 남에게 들키긴 싫어서다. 사람은 혼자일 때 결정적인 결점을 드러낸다는 라파의 조언에 따라 알렉스는 출근하는 줄 알았던 아빠는 직장을 그만두고 거리를 헤매고, 언제나 유기농 식단에 건강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엄마는 몰래 담배를 피우고, 누나들은 컨닝 페이퍼를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식구들도 자신처럼 결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건만 가족들의 비밀을 알아낼수록 알렉스의 발걸음은 점점 무거워진다. 
알렉스는 결국 직접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가족들이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생각에 이른다. 가족 모두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생각에 이른다. 가족 모두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했다는 걸 알기에 홀가분하게 짐을 덜어 주고 싶었던 것이다. 알렉스는 한바탕 소동 끝에 모두 모인 자리에서 당당하게 이야기한다. 
"나는 언제나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려는 것은 별로라고 생각해요. 완벽한 사람이 되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좋을 건 없으니까요. 자신의 결점을 받아들이고 결점을 털어놓은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식구들에게는 문제가 뭐가 되었든, 숨기지 말고 나누는 태도가 필요한  건 아닐까요?-본문 중에서 

이야기 나누기 ...
1. 당신한테 가족은 어떤 의미입니까?
2. 완벽함에 기하려고 여유없이 지내는 우리의 모습들은 어떤가요?
3. 시대의 변화에 따라 가족의 의미도 변화되는 모습들을 얘기해 봅시다.

...태풍이 지나고 장마가 다시 시작되는 날이네요. 다섯분이 만나 요즘의 우리 가족들의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했답니다. 빈틈없이 완전을
추구하는 완벽함이라는 단어가 별로 내키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가끔 완벽해지려거나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아름다울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주는 '이와사키 치히로'원화전을 보러 현대 미술관으로 갑니다. 말간 유리창같은 그녀의 그림이 우리를 기다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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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 이야기   존  패트릭 루이스- 경제학 교수로 여러 해를 보내다 자신의 문학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고 작가의 길로 들어섰니다.  오늘날 미국의 손꼽히는 어린이문학 작가이며, 60여 권이 넘는 그림책에 글을 섰습니다. 글을 쓴 그림책으로,
 <꿍얼꿍얼> <마지막 휴양지> <갈릴레오의 우주> <검은 고양이 뼈> 등이 있습니다.
 
 로베르토  인노첸티 - 공식적인 미술 교육을 받지 않고 독학으로 그림을 익혔습니다. <호두까기 인형> <백장미>
 <에리카 이야기> <피노키오의 모험> <마지막 휴양지> 등을 펴낸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이며 2008년에는 그 공로  를 인정받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이탈리아 플로렌스에 살고 있습니다.

 그 집 이야기 .... 마지막 휴양지에서 글과 그림의 명콤비를 이루었던 로베르토 인노첸티와 존 패트릭 루이스가 다시 한 번 뭉친 작품입니다. < 그 집 이야기>는 20세기, 백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벌어진 굵직한 사건들 아래, 실제로 사람과 자연과 공간은 어떻게 존재하고 변해 왔는지, 이탈리아의 한 농가를 무대로 보여줍니다. 페스트가  창궐한 해이고 , 내가 세워진 해인 1656년 이후 버려지고 아이들이 찾아오고 새로운 시대를 맞은  '집'은 새 가족을 만나 결혼, 탄생, 이별, 전쟁을 겪습니다. 짤막한 4행시가 보여주는 울림과  작은 그림, 큰 그림이 짝을 이루어 보통 사람의 진짜 역사를 말해줍니다. 파시즘을 정통으로 다루었다는 이유로 그의 책 초판이 오히려 이탈리아에서 출간되지 못하는 현상이 있었지만 인노첸티는 자국의 역사를 인식하고 풀어내는 작업을 계속하고 백 년의 역사를 되새깁니다. 

*이야기 나누기
1. < 그 집 이야기>는 시도 좋았지만  그림이 압도적이었어요. 인노첸티의 그림은 사실적이고 환상적인 그래서 에리카 이야기나 마지막 휴양지를 보면 영화 한 편을 본 느낌이 들었어요. 그의 그림은 어떻게 다가왔나요?

2. 이 책과 정서가 비슷한 그림책은 무엇이 있는지...

3. 우리가  추억하는 집에 대한 이야기, 집의 개념, 미래 나의 집은 어떤 모습일까 이야기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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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섬  최나미: '바람이 울다 잠든 숲' , '진휘 바이러스',' 엄마의 마흔번째 생일', '걱정쟁이 열세살', '셋 둘 하나' 
'단어장' 등 아이들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작품.

 최정인: 홍익대 판화. '그림 도둑 준모' '우리 아빠는 백수건달' ' 교환일기' '울어도 괜찮아''말풍선 거울'
'바리공주'

*움직이는 섬은 현실에서 살아가기 힘든 아이들의 도피처이다. 담이, 진규, 민혜, 수정, 이슬, 지헌은 보통 아이들과
다르게 평범하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난 친구들이다. 그래서 지금 이 사회에서 버림받은 아이들이 가는 곳 '움직이는 섬' 그러나 아이들 그 누구도 움직이는 섬에서 해답을 얻지 못한다. 어쩌면 스스로 자신에게 씌여진 굴레를 풀어야 한다는 명제를 던져
주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 봐야 해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작가가 던져 주는 메세지인가?

*이야기해보기
 1. 전체적인 구조는 어떤가요?
 2. 움직이는 섬이 아이들에게 주는 메세지는?
   누구도 영원히 머무를 수 없는 곳, 잠시 머물렀다가 되돌아 가는 곳...쉼팡같은 이미지
 3. 움직이는 섬 안에도 규칙이 있습니다. 규칙이 없는 세상은?
  
 ....움직이는 섬 안에 들어 온 아이들이 이 섬 안에서 자기 만의 해답을 찾았을 까 하는 의문과 아이들과 섬을 매개해주는
     밤례할머니의 분명하지 않은 역활, 치열한 행동주의자가 평화주의자라고 한다면 담이라는 인물은 도피,회피, 소극적으로 보여지는
    면 등 갈증이 해소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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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 좀 들어주세요 제발  글  하인츠 야니쉬 그림 질케 레플러 / 상상스쿨

  초등학교 입학 전에 아이가 꼭 갖춰야 할 것은 무엇일까?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잘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라고 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듣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다고들 합니다. 너도 나도 자기 얘기만 떠드는 세태에
아이들도 영향을 받은 탓일까요? 아니면 자녀수가 줄어들면서 너무 아이들을 받들어 키운 나머지 자기 주장은
강하지만 남의 말을 듣는 훈련을 받지 못한 탓일까요? 곰의 우화는 잘 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잔소리를 하지 않고도 독자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해 줍니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문제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문제가 무엇인지도 제대로 모른 채 문제를 해결하고자 뛰어든다면 그 문제를 결코 해결 할 수 없습니다. 시험을 치를 때도 그렇고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혼자 있는게 무서운 곰이 자신의 문제를 털어놓고자 이런 저런 사람들을 만나지만 그들은 곰의 이야기는 들을 생각도 하지 않고 자기들 멋대로 나름대로의 처방을 내놓습니다. 물론 의도는 곰을 돕고자 하는 좋은 생각이지만 곰이 안고 있는 고민을 알아야 도울 수 있지 않을 까요? 제대로 도우려면 문제를 정확히 알아야 하고, 알기 위해서는 귀 기울여 듣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림책 특징과 재미
첫째,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저게 좋다' '이게 좋다'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그런 잔소리가 얼마나 먹힐지는 의문이지요. 이 한 편의 이야기는 백 번의 잔소리보다 아이에게
쉽게 다가갈 것입니다.

둘째, 제대로 듣지 않았을 때 어떤 문제가 생기는 지 알게 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귀 기울여 듣는 것-아주 쉬운 일이라고들 생각하지요. 그러나 한번 되돌아보면 우리가 얼마나 자기 얘기만 떠들고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에 인색한지 깨닫게 됩니다. 어려서부터 경청의 
중요성을 알고, 경청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사회생활을 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셋째, 고민거리를 안고 있는 곰의 이야기가 산뜻한 그림과 함께 전개됩니다. 그림책은 글과 그림이 어우러져 이야기를 만들어 갑니다. '내 말 좀 들어 주세요, 제발'도 어딘지 어수룩해 보이는 곰과 그가 만나는 약간은 코믹한 캐릭터들이 쉽게 이야기에 빠져들게 합니다.

*이야기 나누기 
올바른 경청의 자세는 무엇일까요?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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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집 
마음의 집
김희경 글 /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그림  창비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어. 너에게도, 나에게도.
 하지만 마음이란 무엇일까? 내 마음인데도 잘 모르겠어.
 우리, 마음을 집이라고 상상해 볼까? 마음의 집.'  보이지 않은 마음을 볼 수 있는 집이라는 대상으로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책장을 펼치고 넘길 때 일어나는 효과를 이용해 그림이 살아 움직이도록 보여집니다. 구석에서 노는 아이가 앉아있다가 일어서는 것 같기도 하고, 아빠는 혼자 밥을 먹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할머니가 아이에게 입을 맞추고, 알 수
 없는 마음의 상자 뚜껑을 열 수 도 있습니다. 시같은 김희경 작가의 글과 폴란드 출신의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그림이 만난 이 책은 2011년 한국 최초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라가찌상 논픽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너무나 사실적이고 푸른 청색의 이미지는 차갑기 그지 없습니다. 따뜻함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냉담한 표정과 사실적인 그림은 그래서 어쩌면 보이지 않는 마음을 표현하는 데 
극적인 듯 합니다. 
*이야기 해보기 
.마음은 무엇일까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마음의 주인에 따라 마음의 집 문은 많이 열리기도 하고 닫혀있기도 하고 반쯤 열려 있기도 하지요. 오늘 우리들의 마음의 문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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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자: 안수일

그래 책이야*작가: 레인 스미스
실험성이 강한 작품을 많이 발표한 미국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콜라주나 강렬한 색깔로 파격적인 그림을 많이 그렸다.그는 로 골든 애플상과 뉴욕 북 쇼 우수상을 받았다. 일러스트레이터 협회의 실버 메달과 칼데콧 아너 상을 받은 <냄새나는 치즈맨과 바보 같은 옛날 이야기들>을 공동 작업한 존 세스카와는 작품활동에서 단짝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의 작품으로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삼형제><제임스와 슈퍼 복숭아><행복한 하하호호 가족><꼬마와 커다란 고양이><제이크 하늘을 날다>등이 있다.


*내용 들여다 보기
칼데콧 아너상을 비롯해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골든 애플상 등 권위있는 여러 그림책 상을 받고,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펴낸 레인 스미스 작가의 동화입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 전개, 감각 있는
일러스트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가 이번 작품으로 또 한 번 주목 받았습니다. 미국에서 출간 직후 언론을 뜨겁게 
달구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라 무려 23주나 연속으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 책은, 전 세계 수많은 언어권
에서 주목해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 이스라엘, 스페인, 러시아, 브라질, 중국, 일본 등 17개 나라에서 출간되기도 하였습니다.
컴퓨터, PMP, 스마트폰, 전자책....,각종 전자 기기가 우리 일상을 점령하는 디지털 시대에 '이게 바로 책이야'라고 말하는 그림책.
길고 어려운 설명 대신, 개성있는 주인공들의 간결한 대화를 통해 책이 무엇인지 명쾌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동키의 엉뚱한 
질문과 몽키의 짤막한 대답, 결정적인 순간 나오는 마우스, 세 주인공이 주고받는 위트 넘치는 대화 속에서 책이 가진 진짜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책을 펼치면 글자 위에 올라선 마우스, 노트북을 옆에 끼고 글자 사이를 걸으며 곁눈질로  마우스를 흘끗거리는 
동키, 책을 읽는 몽키가 독자를 맞이합니다. 몽키의 커다란 머리를 이용해 'BOOK'이란 글자를 완성한 레인 스미스는 그 재치를 책 속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단순하지만 개성 넘치는 선으로 표현한 각 캐릭터의 표정과 눈동자, 움직임 등 익살스럽고 사랑스러운 
요소들이 가득합니다.

*이야기 나누기 
1. 우리에게 주는 책의 의미는....
   간단하게 책을 정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책이란 심심풀이다. 책이란 함께 찾은 보물이다. 책이란 다른 인생을 보면서 나를 찾는 것이다. 
   책이란 집중이다. 책이란 동행이다. 책이란 공기다.  역시 책에 대한 애정이 넘치십니다.
2.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대임에도 독서량의 감소와 컴퓨터 사용의 관련성...
   수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성인들의 독서량은 감소하는 실태입니다. 아이들도 그렇지만 
   어른들도 요즘 시대는 너무 바쁩니다. 책을 읽을 여유있는 시간을 가진다해도 각종 전자 매체들, 통신기들 사이에 
  서 빼앗기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래, 책이야'는 요즘 사회를 잘 반영한 그림책입니다.
3. 아날로그, 디지털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느끼는 괴리감, 혹은 지혜로운 대처법은 뭐가 있을까...
   디지털 시대의 편리함을 알면서도 아날로그 세대들에겐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문화입니다. 조금은 느리고 더디고 여유로운
   아날로그 문화와 편리하고 빠른 디지털 문화를 잘 접목한다면 우리 생활이 더 풍부하지 않을 까요. 생활 속에서 
   지혜로운 대처법이 있으면 함께 공유하도록 해요. 무작정 따라하는 따라쟁이는 되지 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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